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상경·경영동창회 총회가 김종현 KBS 아나운서(10경영)의 사회로 지난 4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강호찬 동창회장(95경영)(넥센타이어㈜/㈜넥센 대표이사 부회장), 서경배 동창회 고문(81경영)(㈜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박상언 상경대학장, 김성문 경영대학장, 이주열 동창회 자문위원(70경영)(前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또한, ‘2023 자랑스러운 연세상경·경영인상’ 수상자인 HD한국조선해양 자문 가삼현 동창회 부회장(75경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 최윤정 동창회 부회장(91경제),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동창회 부회장(07경영)도 총회에 참석했다.

[강호찬 상경·경영동창회장(넥센타이어㈜/㈜넥센 대표이사 부회장)]

[김성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장]

상경·경영동창회는 매년 지난 한 해 동창회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매년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호찬 회장은 “과거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목시키자는 뜻을 담은 ‘Re:new 연세!’를 슬로건으로 작년 한 해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연세 상경·경영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올해도 동창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성문 경영대학장도 “작년 경영대학은 AACSB, KABEA 재인증을 획득하였고, BK21사업에도 재선정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AAPBS 20주년 컨퍼런스를 연세경영에서 유치하게 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명대학 학장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할 예정입니다”라고 인사했다.

동창회 사업 보고는 이용석 운영위원장(98경영), 동창회 감사 보고는 채정호 감사위원(96경영)이, 장학회 사업 보고는 조홍로 상임이사(94경제), 장학회 감사 보고는 유인상 감사(88경영)가 담당하여 동창회 임원진들에게 작년 한 해 동안 상경·경영동창회 및 (재)연경장학회에서 진행한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매년 총회에서는 동창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시고, 열정을 다해 수고해 주시는 동문을 ‘Alumni of the year’로 선정하고 있으며, ‘Alumni of the year 2024’에는 2002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22년간 연경포럼의 대표적인 코너인 ‘손범수가 만난 사람’을 진행한 손범수 동창회 부회장(82경영)이 선정되었다. 손범수 부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 했으나 등신대로 대신하고 위트있는 소감이 담긴 영상으로 동창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경배 상경·경영동창회 고문(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만찬은 서경배 동창회 고문(81경영)(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오늘 여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모교의 마스코트이자 애정하는 동물인 ‘독수리’ 피닉스처럼 건강하고 항상 활기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건배사로 시작을 알렸다. 만찬 시간에는 같은 테이블에 앉은 선·후배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했고, 마지막으로 연세찬가 및 아카라카를 다 함께 외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