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23년 7월 15일,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연경 Prep. 행사가 개최되었다. '연경 Prep.'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 경영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연경 Prep. 참가를 신청한 전국 고등학생 약 2,400명 중 현장 참가자 187명과 비대면(zoom) 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김성문 경영대학장]

김성문 경영대학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고등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나중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해서 제 수업을 듣게 되면 꼭 연경Prep.에 참석했다고 알려주세요.”라고 환영사를 전하며 이번 연경Prep.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1부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BizYON) 32기 조유경(경영 22), 김서희(경영 22) 학생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학 전공을 설명했다. 세계대학평가기관인 THE, QS, FT 랭킹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위상을 알렸으며, ‘연경시그널’이라는 가상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을 예로 들어 연세 경영의 세부 전공과목들을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이무원 교수]

2부에서는 ‘세상을 넓고 멀리 보는 눈, 경영학!’이라는 주제로 이무원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무원 교수는 “산업 시장의 변화로 인해 미래의 고객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현재 기업들의 사명이자 비전”이라고 전하며 열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영화 ‘Moneyball’과 ‘Current War’, 예능 ‘뭉쳐야 찬다’ 등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며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부 토크 및 Q&A 세션에는 졸업생 오병준(경영 13, 삼일회계법인), 이효직(경영 14, 금융감독원) 동문과 김동준(경영 19), 김선우(경영21) 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패널들은 대학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토크 및 Q&A 세션을 이어 나갔다.

이어진 3부의 경영관 투어 및 멘토링 세션에서는 입시와 공부법에 관한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이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고등학생들은 조별로 직접 아뜨리움, 바라도서관, 토의실, 강의실 등 경영관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직접 경영관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경 Prep.에 참여한 목동고등학교 김수윤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연세 경영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연경 Prep.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연세 경영에 진학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어요”라고 연경Prep.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온 고다윤 학생은 “지방에 살고 있어 진로 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실제로 연세 경영에 재학 중이신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경Prep.은 어느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주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현장과 비대면 송출을 동시에 진행해 한정된 현장 인원으로 인해 연경Prep.에 참가할 수 없는 학생들이 비대면으로나마 연경Prep.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연경Prep.을 통해 연세경영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미래 연세경영인으로서 다시 만나길 기대해 본다.